AiMA, 제6회 국제 실버 경제 콘그레스에 참여

제6회 국제 실버 경제 콘그레스가 스페인 사모라에서 개최되어 실버 경제가 제시하는 도전과 기회를 성찰하는 중요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모라 지방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학자, 법조인, 기업가, 과학자, 의료 전문가, 교육자, 혁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고령층을 위한 정책, 실천, 혁신을 촉진하는 풍성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사모라는 고령층이 거주하기에 매력적인 지역적 특성과 인구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버 경제의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방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콘그레스는 고령층에 대한 양질의 돌봄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독려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MA: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 기술

이번 콘그레스에서 발표된 여러 프로젝트 중 AiMA는 고령층의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았습니다. AiMA의 공동 창립자인 알렉스 이즈키에르도(Alex Izquierdo)는 이 “디지털 동반자”가 어떻게 일상 속에서 정서적 연결과 동반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는지 설명했습니다.

“AiMA는 단순히 화면 속 얼굴이 아닙니다. 사용자 개인을 인식하고 학습하며 적응하는 동반자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가족, 돌봄 제공자, 정부의 노력을 보완하여 누구도 따뜻한 말 한마디 없이 며칠, 몇 주, 혹은 몇 달을 보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이즈키에르도는 강조했습니다.

AiMA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감정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독특한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세한 표정, 음성 톤 및 기타 신호를 해석하여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정서적 상태를 파악하고 중요한 순간에 지원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AiMA는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통해 사용자의 신체 건강과 위치를 모니터링하여 포괄적인 돌봄을 보장합니다. “우리는 고립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화면 속 단순한 제스처가 누군가의 기분을 바꾸고 일상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라고 이즈키에르도는 덧붙였습니다.

AiMA의 공동 창립자는 콘그레스에서 참석자들이 이 혁신적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초대했으며, 기술이 어떻게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반자가 될 수 있는지 시연했습니다. AiMA의 제안은 고령화 사회의 과제에 대한 능동적이고 인간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실버 경제 콘그레스의 목표와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독이 수많은 고령층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실 속에서 AiMA와 같은 이니셔티브는 기술 혁신과 인간적 공감을 결합한 희망의 빛을 제시합니다. 이번 콘그레스 참여를 통해 더 연결되고 배려심 있는 미래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재확인했습니다.